방향은 좀 잘못되었지만 열심히 사시잖아

내가 만약 여미새짓으로 여자를 모아서 막 친추를 걸었어? 그럼 난 거기서 끝이야. 별로 흥미가 안 생겨. 얘를 뭐 게임에서 꼬시고 아님 친해지고 어? 막 선물 가져다바치고 그래야할 이유가 없잖아. 꾸준히 사람에게 관심을 주는거 이거 쉬운일이 아님

그리고 두번째로 그렇게까지 해서 호감을 얻었다? 그래도 불가능함. 나는 자존감이 박살난 사람인지라 스스로가 굉장히 추하게 보여. 집에 있는 거울도 다 떼다버렸을 정도. 이런 괴물이 밖에서 평범하게 웃고 있다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지

그런 면에서 여미새의 행동력과 꾸준함은 나한테 없는 파츠란 뜻으로 대단하다고

딱히 하는 행동은 대단하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