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있음 반말체 미안

본인 이제 서른살 남자
본캐 기상술사 1657 무25 무품99 방무풀초 엘23% 10멸홍 악추 인추 끝, 야/불추5%+ 진행중
비보정에서는 그래도 남보다 잘난건 아니여도 1인분은 채우는 딜러인데 보정도 좀 해보고 싶어서
깐로아 통해서 사람을 모아봤어

아무 말도 안 적고 헬 트라이 하고 싶다고 구인 게시판에 적었는데 연락이 좀 오더라?

근데 헬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인벤도 그렇고 좀 안 좋잖아(조리돌림부터 시작해서 등등등등ㄷ)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이거저거 좀 물어봤거든 트라이 하는데 다 이상한 사람만 있는거 아니냐, 
내가 집 컴에 마이크가 없어서 마이크 못쓰는데 마이크는 써야하냐(써야하면 폰디코 켜고 마이크 쓸 생각이였음)
다 괜찮다 자기가 구해주겠다 엄청 선의를 베푸는 듯한 스탠스에
'내가 보고 들었던게 전부는 아니구나,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있었단 말이지


그 이후에 내 디코 프사가 지인이 그려준 프사(귀여움)에 닉도 우리집 고양이(암컷) 이름으로 해놔서 성별 분간이 안가긴 하거든? 그래서 혹시나 오해할까봐(실제로 이전에 디코 프로필 때문에 오해받은 적이 많아서) 
"남잔데 그건 상관없죠?"
하면 이래저래 핑계대다가 다 연락 끊더...라ㅋㅋㅋㅋ 벌써 세번째인데 현타 진짜 많이온다 고추달고 태어난게 무슨 잘못이길래

내가 하고싶었던건 그냥 즐겁게 게임해서 헬 칭호도 따고 성취감 얻고 그게 전부였는데, 
내가 버스를 받고싶거나 공략도 안보고 깨달라고 알려달라고 징징거릴 생각도 아니였고 정말 열심히 진중하게 
하려고 했던 것 뿐인데

다른 것들은 다 괜찮다면서 남자라고 얘기하니까 갑자기 배척 아닌 배척을 당하는 상황을 겪으니까 정말 짜증나더라

그냥 속상해서 혼자 일기썼어 자게니까 써도 괜찮은거지? 에휴.. 헬은 언제쯤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ㅠ 
여긴 트라이 방 구하는거 부터 진입장벽으로 느껴져 나에게는.............. 

하소연하니까 좀 낫다 고마워 자게! 그럼 안녕!

3줄
1. 헬 시작하고싶은 헬코코
2. 이끌어줄 선생님을 구하려 했으나
3. 남자라서 실패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