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칭호를 바꾸고 나서 내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빛꺼자때 별재패 눈도 못마주치고

생활도 아무데서나 하고 남의 보라유물 뺐고 했는데,

24년 최고의 금손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하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 한다.

방금도 아르고스 돌려는 뉴비 있길래 쩔해주고 왔다.

빛꺼자때 빝줄은커녕 가족사진도 못들었었는데 이제는 카멘갈때도 큰 글자로 또박또박 인사하고,

에키드나 빨간눈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24년 최고의 금손 오너"

하면서 웃으니까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