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말레이시아살던 사촌누나가 있는데 이 누나랑 가장 친한 두명이 둘 다 남자였고
한명이 이란인 한명이 말레이시아 사람이었음, 그와중에 이란인 남자애가 자기나라 와보라고 초대해서 갔는데
뭐 딸내미 혼자 보내는것도 좀 그렇고 당시에 내가 군입대 한달도 안남은 상황이라 너도 가라가라 낑겨가라
해서 얼떨결에 이란 여행길에 합류함

아무튼 뭐 이래저래 재밌게 다니고 그 친구들도 존나 성격좋아서 친해져서 쿵짝짝쿵짝짝 하는데 
이 이란 현지인새기가 무슨무슨 이유대면서 잠은 지 집가서 자야한다함 (3층집임 존나부자같음)
암튼 그래서 맨날 모여서 같이놀고 구경하고 헤어질떄쯤 이란놈 보내고 외국인 3명끼리 현지 지하철 타고
숙소가는 그런 루트였는데...

이란 지하철은 남자,여자칸이 구별되어있음(내가 갔을떄 당시 기준) 
굳이 따지면 남자칸 여자칸이라기보다 일반칸, 여성전용칸 으로 나뉘었는데 여자들은 굳이 공용칸에 안타고
히잡도 안쓰는 5~7살정도로 보이는 유치원생 애기들은 남녀불문하고 칸 넘나들면서 뛰어노는 그런 풍경이었음

암튼 그 여행일정중에 여느날과 다름없이 이란놈 보내고 지하철에 타서 숙소 드가자~~ 하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지하철에 앉을 자리가 많지 않았음, 원랜 우리 3명이 다 앉아서 갈정도로 여유있었는데 그날따라 
늦었는가 한자리씩 띄엄띄엄 있길래 말레이시아놈은 혼자 앉아가고 나랑 사촌누나는 둘이 서서 잡담하면서 
가고있는데 내 엉덩이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드는거임 ...
그래서 아 뭐 지하철 기둥에 닿았나 하고 자세고치고 위치 바꾸고 하는데 뭔가 시발 뒤에서 뜨끈한 느낌들고 
이 시발 그 촉감이 더 딱딱해지고 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와시발 나랑 눈마주치니까 존나 뭐라하지 역겨운? 느끼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고있는 게이새끼가보임
와 시발 그떄 대가리 하얗게 변하면서 뭐지 시발 이게 뭐지 이새기 뭐지 이게 맞나
이새기 잡아가면 여기선 사형인데 외국인인내가 뭐 가능한가 어쩌지
 뭐지 어 음 어 으으아아아어 하고 뇌정지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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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이란여행감
2.지하철탔는데 게이새끼한테 추행당함
3.뇌정지옴


결론

좆같았다...아니 같은게아니라 진짜 좆이었는데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