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루트로 걸어가는 가족이 있었는데

한 3,4살정도 됐을 아들이 세발자전거 타고 가면서

아빠 좋아 아빠 귀여워 하니까

엄마가 저게 귀여워??저게 왜??어딜봐서??하면서

2절 3절하는데

아우 듣는 내가 다 민망해서

속으로 애가 귀엽다는데 왜 자꾸 그래요 하고 빨리 지나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