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갱신하로 오라길래 갔는데

나는 색약이 있단 말이지?

그래서 적성검사에서 색맹 테스트 받는데 안보여서 '안보입니다' 이랬거든


그러니까 담당자가 안보여요? 진짜? 이러더라

그런데 말투랑 태도 보면 느껴지는 게 있잖음

이새끼가 확인할라 묻는 게 아니라
그냥 씨발 보인다고 말하면 안되냐? 귀찮은티 팍팍 내는 그런 뉘앙스였다

어이 없어서 좇까라 하고 안보인다고 다른 카드 숫자 몇번 더 불러주고 나왔었는데
일 존나 대충하는 새끼라 아직도 기억에 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