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든 것들은 작고 수많은 것이 뭉쳐서 태어날까?

소립자가 양성자와 중성자로,
양성자와 중성자 전자가 합쳐져 원자로,
원자가 결합하여 분자로,
분자가 결합하여 유기물과 무기물로,
유기물과 무기물은 각각 유기 화합물과 무기 화합물로,
유기체가 진화하여 생명이 되고,

이 생명은 군집을 이루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집단이 되고,
먼 훗날엔 하나의 사회가 됨.

왜 세상의 모든 것은 작고 수많은 것들이 뭉쳐서 이뤄질까?
세포도 그렇고.

그냥 크고 개쩌는 거 하나로 이루어지면 안되는거임?

기분 나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