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동종업계 근무자들 방에서 이게 뭔 난리냐며 이게 현실이 맞냐며 서로 그러길래 뭔 일인진 모르겠고 걍 퇴근해서 밥먹고 로아 깔짝대다 뻗었는데 아침에 뉴스보고 경악함..

진짜 삶이 허망하게 느껴지더라..

어케 인도로 돌진해서 사람 아홉을 죽게 만든건지 이건 테러아닌가.. 차도도 아니고 인도에서 그 자리에서 즉사할만큼 밟았다면, 이미 돌아가셨지만 그분들은 그때 대체 얼마나 무섭고 끔찍했을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갔을 뿐인데 하루아침에 그렇게 세상을 등져야한다니

그것도 사람 아홉을 죽인 새끼는 멀쩡히 살아있고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