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줄 요약

1. 성장요소 =/= 성장 체감요소
2. 성장 요소 계속 운영진이 신경써서 추가해준거 알고, 이번에 추가된거에도 별 이의 없음
3. 다만 체감 요소를 확장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4. 기존에 버려진 성장 요소인 무기품질/스킬레벨/카드 각성효과 쪽에 대한 수정이 매우 시급하고 필수적이라 생각
5. 그 중에서도 특히  이번 4티어에 ""무기품질 관련 패치""와 ""스킬레벨 패치""는 반드시 포함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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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운영진들이 시즌2 중후반, 그리고 시즌3 돌입을 준비하면서

서폿 성장 요소에 대해서 더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추가해보려고 한건 이해함
(패치 예정된 요소긴 하나, 희원같은 직업 간 활용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점도 있었지만)

근데 성장요소 =/= 성장 체감 요소임

물론 내 본캐가 쪼렙이라 무풀초는 커녕, 방풀초도 전부 못했고 
엘릭서 옵션도 일부 고쳐야 할 것들이 있는것도 사실임 (기존 성장 요소 소화도 못했음)

여기에 성장요소로 겁화 보석 추가나, 장신구의 낙인력 옵션 추가 등이 곧 추가될 예정인데
이게 곧 패치되고 4티어로 넘어가지면 내 캐릭터는 애초에 컨텐츠 미달을 넘어서  쌀먹의 영역에 가까워질거임

그래도 난 이런 추가적인 성장 요소들도 전부 좋다고 보는게
적어도 나한테는 이런 투자할 요소나 지향할 요소가 있다는 점 자체가 더 게임에 돈과 시간을 쓸 동기가 되는거라
크게 부정할 이유가 없음 솔직히 
엔드 구간, 혹은 필요 성장을 전부 한 유저들에게만 추가적인 성장 요소가 좋은게 아니라 후발주자나 낮은 레벨 유저 입장에서도 충분히 따라갈 이정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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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체감요소는 이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인 정의로는 내 플레이의 결과로써 즉각적인 리턴을 확인하고 피드백받기를 원하는 쪽에 가까운 것 같음

지금으로 치면 딸피인 파티원에게 각성기나 광시를 잘 감아서 생존을 유의미하게 만들거나
좀더 주도적으로 짤패 카운터를 쳐서 딜각을 벌어줬다 싶은 경우를 느끼거나
혹은 정화/면역 상태를 정확히 걸어서 아군에 이점을 줬다거나하는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요소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봄

지금 당장 버프로 올려준 공격력분만큼의 데미지를 확인하게 해달라(딜러 영수증 내려달라는 의미도 아님. 데미지 4억 나올걸 5,.5억 만들었으면, 딜러는 5.5억을 서폿은 1.5억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됨)
실드로 감소시킨 피해량을 보여줘라 혹은 피해량 수치를 서폿이 확인하게 해서 뎀감을 최대한 감아줬을때 값이 감소되는걸 확인하게 해달라 이런종류의 것들

물론 이런 것들이 개발이 어렵고, 추가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적어도 유저들 의견은 이런쪽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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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스펙요소 추가 이전에 기존에 서폿이 못받았던 성장 요소들도 돌려받는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
내가 생각하는건 무기품질/레벨업 효과/카드 각성효과 세 가지

지금 일부 스킬은 10렙+로 찍는게 막혀있기도 하고 일부 스킬은 스킬 자체 옵션에 유틸리티가 포함이 되어 있음에도 11,12렙을 찍었을때 그만큼의 효과를 받지 못함.
상승 수치의 하향이 있더라도, 내가 RPG 게임하면서 내 스킬에 투자한 스킬포인트 적용해달라고 아직도 따져야되는건 많이 웃긴것같음. 이 패치를 왜 아직도 미루고있는지 운영진 이해를 할 수가 없음.
(데미지 상승이야 있지만, 서폿 데미지 거세된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믿음)

수연이나 환문, 신보같은걸 11~14렙 열고 효과를 적용하면 같은 느낌인 인듀어, 에필 등과 같은 스킬도 변경점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 나는 채용 여부 및 스킬포인트 투자 여부를 떠나서 해당 스킬들도 개방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 실질적으로는 데미지를 더 중요시하는게 딜러 포지션이기에 채용 여부가 크게 갈리진 않을 것 같음. (쓰던건 10렙으로, 안쓸놈은 안쓸것)

그리고 지금 딜러/서폿 포지션 분할된게 언제적인데  해당 내용에 대해서 세 서폿 직업군 선행 패치 혹은 단독 패치정도는 요구할 만한 영역이라고 생각함 

무기품질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인게
이건 요즘 혼돌을 많이 뿌린것도 사실이지만, 애초에 유사 현금 재화인 골드 투자가 가능한 옵션임
근데 포지션 여부로 이 옵션의 실효성이 달라지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에스더 무품100 서폿도 기만이라고 느껴지고 (투자의 결과물인데 비해, 체감할 성장요소 하나 결핍됨)
애초에 서폿 포지션 데미지는 거세되고, 게임에서도 이 포지션 개념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서 홀나나 도화가 출시때는 서포터 직업군이 추가된다고 설명했을 뿐 아니라, 엘릭서나 초월같은 곳에서도 스펙업에 차이점을 둔건데,
왜 추가된지 한참 지난 무기 품질을 방치하는지 모르곘음

적어도 4티어 무기 계승하면서는, 이번시즌 추가된 낙인력 개념이 무품 비례로 달려야한다고 생각

카드 세트효과는 앞선 두개에 비해서는 좀 우선순위가 낮긴 한데
이미 응원같이 실드를 씌웠을때 발동하는 기믹도 있고, 기원처럼 공버프를 줄떄 발동하는 기믹도 있는 형편에서
카드 효과에 비례한 다른 추가옵션 부여도 이제는 생각해볼만한 시점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