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드 두고갔다고 전화와서 매장에 있으면 연락 드리겠다고 함>찾음
연락 드림> 왜 있는데 바로 말 안하냐고 화내면서 담에 찾으러 가겠다고 함 > 다음날 사장님한테 노발대발 > 5개월지났는데 찾으러 안옴

2
할아버지 손님이 들어옴 > 옆에 테이블 손가락질 하며 저거 달라고 함 > “저거 라고 하면 몰라요. 메뉴 확인해주시고 이름 말씀해주시겠어요? 잘 안보이시면 메뉴판 드릴게요“ 라고 함 > 그냥 저거 달라고 하면서 화냄(아메리카노같은데 아이스티같기도 하고 구분 안감. 출근한지 얼마 안되서 저사람들이 뭘 주문한지 모르는 상태) > “커피 찾으시는거면 아메리카노 드릴게요“ 라고 함 > 아니 저거 달라고 까만거!! 하면서 화냄
결국 아메리카노 말한게 맞았고 먹고간다고 해놓고 음료 받을때 테이크아웃 해달라고 하고 앉아있다 나감

3
물 따라마실수 있게 음료 가져가는곳에 대문짝만하게 화장실 가는 위치 적어둠 > 안보는 사람 많음 > 화장실 어떻게 가냐고 해서 가는 위치 설명하는데 자꾸 말 끊고 열쇠 달라고 함 > 결국 문 열려있다고 말한 뒤 한번 더물어봄 > 이걸 5분에 한번씩 반복
이건 지금은 그냥 내가 말끊고 한번에 다말함 못알아들으면 다시 말하고 근데 그냥 개빡쳐 말끊는것도 앞에써있는데 안보는것도
오른쪽으로 가라규했는데 왼쪽으로 가놓고 없다고 와서 화내는 사람도 있음

4
물옆에 시럽 같이 있음 시럽에 ‘시럽‘이라고 써있음 > 안읽고 음료 만들고 설거지 하느라 바쁜데 자꾸 불러댐 > 이거 시럽이냐고 물어봄

5
홀 돌고있는데 아줌마들이 갑자기 나 부름 > 아가씨 이것좀 가져가(다 먹은 음료 전과 쓰레기들임. 우리매장은 손님이 반납해야함) > 화장실 다녀온 아줌마가 요샌 직접 갖다줘야한다면서 말림
ㄹㅇ 양반집에 끌려와서 일하는 노비가 된 기분이었다 앉은 자세며 손가락질이며 명령질이며

6
주문받을때 제대로 안듣는다
드시고 가시냐고 5번은 물어봐야 대답함

7
바 안에 손 집어넣어서 볼펜 가져감(반납하긴 함)
냅킨 3센치씩 가져감

8
테이블 3개 붙여서 사용해놓고 그대로 두고 쓰레기까지 위에 다 올려두고감

9
창가에 다먹은 음료잔,쓰레기 올려져있는 트레이 올려두고 감

10
오픈한지 30분도 안지났는데 와서 뜨거운 라떼 시켜놓고 너무 덥다고 에어컨 켜달라고함(켜져있음) > 켜져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켠지 얼마 안됐어요 라고 함 > 3분뒤에 와서 갑자기 나 부름 > 에어컨좀 켜라고 전기세 아낄거면 장사하면 안된다 시전(개억울) > 에어컨 켜져 있다 오픈한지 30분 됐는데 오자마자 켠거다 라고 하니까 자리로 돌아감 > 5분뒤 다시 와서 에어컨 켜라고함 이상태로 저 뜨거운걸 어떻게 먹냐고 화냄 > 에어컨 켜져 있어요 18도로 해놓고 저도 더워서 시원해지길 기다리고 있는중이고 에어컨이 켜자마자 온도가 바로 20도로 내려가는게 아니라 서서히 시원해 지는거다 기다리셔야된다고 안내드림 > 자리로 가서 에어컨 안킨다 전기세 아끼려 그런다 하면서 내 뒷담깜 > 홀정리 하려고 나가니까 조용해짐 > 정리 하고 테라스 화분정리 하러 나왔는데, 아줌마들이 가시면서 ‘여긴 더울때 오면 안되겠다 에어컨도 안켜고~ 여기 안올게 나중에 추워지면 올게‘ 하면서 감. 에어컨 켠거에요 오픈한지 30분됐어요 이제 라고 하는데 무시하고 감

11
테이블에 볼펜 쓰고 감(흰테이블인데 지워지긴 함)

12
할아버지가 화장실 어디냐 물어봐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시고 문 열려있어요‘ 라고 하니까 가만히 서서 죽일듯이 노려봄 >같이온 아줌마가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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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쓰레기버리는건 기본이고 주문할때 가끔 화내는 사람도 있고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가 직접 가져갈수 있게 구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굳이 불러서 이것저것 달라고 명령하는사람이 99퍼센트
아줌마들 2~3명만 들어와도 매장 떠나가라 시끄럽게 함(옆에 공부하시거나 책읽으시는분들도 계신데 그냥 대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목소리 개큼 처음 일할때 ㄹㅇ마이크에 대고 말하는줄

지인이 내가 손님들 다 진상취급한다고 해서 올려봄 이게 진상인게 아니라 내가 진상취급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