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잘 데리고 있다가 아까 점심 좀 지나서 보호센터에 인계해줬음 다들 댓글로 이것저것 많이 써줬는데 바빠서(오리랑 노느라..) 답글은 다 못달아줬고 일하는 도중에 데려가신거라 가는 사진은 못찍었어 비 그치고나서 가족들 찾으러 같이 나갔다오기도 했는데 결국 가족은 못찾았엉 밥 먹을줄 몰라서 새끼손가락에 계란 노른자 물에 푼거 콕 찍어서 부리에 갖다대니까 쪼으더라고 아프진 않았어 마냥 신기했음ㅋㅋㅋ 어쩌다 주말동안 오리아빠가 됐었는데 가서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 안녕 잘지내 오리들!!



아 이름은 짹짹이랑 꽥꽥이로 지어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