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조력 서폿
- 하브 MVP에 나온 다른팟 바드 서폿이 '조력자'가 없었다. (어떻게 MVP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귓으로 불렀는데 대답없이 나가버렸고 순간 인류애가 사라질뻔 했으나 다행히 조금 뒤 답장이 와서 세팅이 이상한지 몰랐다는 말을 들었다. 캐릭검색해서 사쇽 1낙인에서 하프채용 2낙인으로 바꾸도록 알려드렸다. 훈훈엔딩.

2. 숙련 서폿
 - 배럭으로 가토 매칭을 갔는데 같은 파티 서폿 버프창에 처음보는 아이콘이 있었다. 무슨 버프지 싶어서 마우스를 올려봤는데 '숙련'을 6% 올려주고 있었다. (체력 5% 버프는 멀쩡히 있어서 진짜 생각도 못했음). 혹시나 싶어 세팅을 확인해봤지만 다행히(?) 극신이었다. 원대렙이 너무 낮아 뉴비인가 싶어 부계정이냐 물어보니 맞다고 하고 펫버프 숙련이라 하니 ㅎㅎ;라고 답했다. 참신한 쌀먹이었다.

3. 7홍 서폿
 - 쿠크에서 렙만보고 별 생각없이 폿을 받아갔는데 뭔가 느낌이 싸했다. 보석이 포도인건 상관없었으나 보석이 총 7개였다. 혹시나 싶어 다른 스펙을 확인했고 그는 각인 한줄이 부족한 3333+1이었다. 참고로 1은 감소각인이다.

4. 잘하는 서폿
 - 딜타임 매크로에 버프만 올려줘도 잘하는 서폿이라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시누마탄 첫트라이 방에서 헬퍼로 보이는 홀리나이트 분이 들어왔다. 나는 하루종일 원숭이 엉덩이만 보고 있었고 원트클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