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게임재능 없는 깡 모코코인데 도화가 마저 키워도 될까

RPG 살면서 손대본적도 없어. 로아 첫 날 한 짓도 의문을 표하라에 채팅에 ‘왜??’ 치기 / 박수 치라에 ‘짝짝짝짝’

그나마 하던것도 롤인데 이마저도 혜지로 배움 유틸혜지ㅋㅋ
컨트롤이고 재능이고 없어서 부모님은 아오지 탄광 작업반장된지 오래고 그냥 열심히 대가리 박고 공략영상 찾아보며 즐김
구래도 어머니 소리 들으면 기분은 좋더라

친구들이 로아 하고있길래 저번 슈모익때 따라서 깔고 발비쿠 노양갤 도비도가 가는데 너무 재밌었어.

슈모익 끝나고 이번 7월 10일에 다시 각인이랑 보석 지원 받고 레이드 돌 생각에 기대하면서 모험의서 채우고 카던 돌며 기다리고있는데,

로아온 이후에 주변 반응이 이제 서폿 컨트롤이 엄청 중요하다고 차라리 지금 갈아타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하는거야.

나 솔직히 게임 진짜 못해.. 근데 누굴 케어하는게 너무 재밌어, 파티 만들고 다같이 보스 레이드 가는 것도, 바나나 얻으려고 파푸니카에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파티짜고 오랑우탄만 한시간 넘게 잡는데 그것도 재밌고, 게임 스토리 밀면서 우는 것도 너무 재밌고 그냥 로아가 너무 재밌고, 서폿이 너무 재밌어…

계속 서폿 키우면 안되는걸까? 나중에 레이드때 민폐 끼치지 않게 그냥 다른 직업으로 가야할까??

혹시 도화가 공부하기 좋은 유튜브 있으면 추천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