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뒤에서 달려오더니 가슴이 닿을 정도로 내 팔 끌어안았었는데
그 때는 이성에 대한 관심 진짜 하나도 없었고
애니만 보던 때라 그게 그런 건줄 몰랐다 ㅠ

그래서 그 땐 '아 얘가 가는 길이 심심한가 보구나' 생각하고 말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