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 폐암으로 임종하시기 직전에 나를 한동안
물끄러미 지긋히 몇십분동안 말도 못 하시고 쳐다봤는데

돌아가시고 반년이 지나도록 잊혀지지가 않아서 미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