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아줌마가 술먹고 우리집앞에서 통화로 싸우고있음
한시간? 정도 소리들리다가 안들리길래 갔구나 싶어서
있다가 담배피러나왔는데 가방을 앉은 자리 그대로 두고간거임
그래서 에효 시발 알아서 찾으러오겠지 하고 냅뒀는데
한시간넘게지나서 담배피러나오는데 윗집아저씨가 이거 가방 뭐냐고 나한테 물어보길래 아까 어떤 아줌마가 여있었는데 아줌마꺼일걸요 하니까
이대로 두면 가져간다고 안에서 명함찾아서 전화해보니까 동생이받대?
그래서 누나라길래 전화해서 가방 찾아줬는데 현금이없어졌다는거임
그래서 얼마나있었는데요? 하니까 18만원이라는거임
그리고선 날 갑자기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거임
그래서 전 뭐 명함빼곤 손안댔다 하고 주고왔는데
아니 시발 보니까 술먹어서 정신도없는거같더만 기껏 가방 찾아주고
돈뽀려간놈으로 의심받으니까 ㅈ같네 아니 시발 주택가에 가방을 대강 두시간정도 쳐놓고갔으면 당연히 현금은 없어지는거아니냐? 걍 시발 이렇게될거였음 그냥 내가 돈 뽀리고 가방 버렸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