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브커 첨 나와서 헤드캐릭 적응도 안되어있어서

잘 하지도 못하고 사이클도 잘 모르고 해서 버스탔는데

당연히 헤드각도 잘 모르고 하니 몇 대 못 쳐보고 죽고 했음

3관 가서 내가 내부한다고 하니깐 기사들이 깜짝 놀래면서

아니 진짜 내가 되레 놀랄 정도로 너무 과하게 놀라면서

열심히 밀어드릴께요 하더니 진짜 빨리 끝났었음 ㅋㅋㅋ


근데 웃겼던 거는 손님 중 한 명이 이야 버스타러와서

내부 연습도 하고 좋네~ 하면서 약간 살짝 비꼬는 말투처럼

이야기하는거임. 아마 원대랩 백몇십 되었던 사람이었는데

다른 손님이 저 분 원대 300임 하니깐 조용해졌음.

졸라 기분 묘했다는... 으쓱해지면 안되는데 내가 시발

이런 졸라 하찮은걸로 으쓱해질 짬이 아닌데 왜 으쓱한

기분이 드는거지 아 시발. 이랬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