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 많이오니까 생각나는 이야기인데

20 대 되자마자 오전에 일 다른거 하고
오후에 태권도 보조사범하고 했었는데

제자 중에 초등학교 5 학년? 이였을껀데
귀가 맨날 아프다고 했던 아이가 있었어

그 아이가 귀가 아프다 못해 머리가 아프다고 몸져누웠는데
스승님께서 그 아이가 엄마가 없다는거야 그래서 좀 봐주려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 그전까지는 다른반 사범님의 수련생이라서 마주칠 기회가 없었음 ]

비가 엄청 오던 날이였는데 귀가 아프대서
무릎에 뉘여서 한번 봐줬는데



 귀지가 가득차고
골뱅이?가 있었음

갑자기 생각나네

잘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