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임.

우리회사는 법카회식이 없음.
따라서 회식은 각자 엔빵으로 함.

회식은 자율적으로하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 팀은 뭐 매주 마시는 팀도 있고
어떤팀은 거의 연중행사로(근데 이런팀은 거의 없더라)

암튼.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주1회정도는 술을 마시는 팀이 있었어.

어느날 팀장이 전체 회식 한번 하자고 함
A는 술을 안마시지만 전체회식이라니 싫어도 참석함.


다음날 회식비 정산할때

A는 자기는 술도 안마시고 억지로 참석했는데
왜 술값을 엔빵해야하냐고 불만을 제기했고,
(사실 이게 안주값 제외하고 안마신 술까지 정산하는게 불만이었는지,
아님 전체 회식비 엔빵이 불만이었는지는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

팀장은 매번하는것도 아니고 팀 친목도모 목적으로 오랜만에 한 회식인데
저러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입장임.

 
인벤성님들 의견은 어때?
실베글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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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빵 어지럽다는 의견이 많아서 첨부함.
회사는 회사에서 공식적인 회식은 12월 연말에 1번있음.
이건 회식비 지원 나옴.

나머지는 걍 회식이라 칭하고 술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술마시는거임.
회식비 지원이 없어서 보통 마시고 싶은사람들만 참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