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스스로가 존나 게으르고 태평스럽고 안예민하다 생각했는데 잘 때 존나 예민하더라.. 빛이 조금이라도 비춰지면 잠 못자고 소리에 예민함.

창문에 암막시트 붙이고 암막커튼 개비싼걸로 떡칠해야 그나마 아침 8시에 퇴근하면 아침 10~11시까지 자고 일어나는게 최선임. 더 자려면 잘 수 있지만 얕은잠만 자서 악몽만 꾸고 10~20분 단위로 깨서 피로는 풀리지 않으니 좀 비효율적임

그렇다면 걍 2~3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활동하다가
야간근무 끝난 후 쉬는날이 되면 그날 밤에 싹 몰아서 기절해있는게 효율적일까? 어차피 아침8시에 퇴근해서 그날 쉬는날이래도 날 밝아서 못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