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알던 사이라지만

절대로 사람 안믿는 성격이라

일단 모텔 앞까지 갔는데 나중에 뒤통수 쳐맞는 상상하니까

아찔해가지고 어쩌지 하면서 짱구 굴리다가 들어가서

전화통화하는 척 하면서 내 카드 건네주고

"먼저 올라가있어 나 통화 좀 하고 올라갈게"

하고 한 5분 있다가 올라가려는데

카운터 남자직원이 엄지 척 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