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여자9 남자1의 비율은 가진 여초회사인데,,
말 한 번 잘못하면 나락가기도 쉬운듯


예전에 둘째 출산일 한 달 앞두고 출산휴가 계획중인데,
나랑 같은 업무 하는 하나뿐인 후임이 퇴사생각하고 있다길래

퇴사일을 나 출산휴가 복귀일로 협의했거든,

그런데 일주일 뒤에 업무 실수해서 팀장님한테 혼나더니,
갑자기 나보고 퇴사일정을 앞당겨야하는데 출산휴가를 조정할 수 없냐고 그러길래

출산을 어떻게 앞당기냐고 말이 되는소리를 하라고 화를 좀 냈거든



그 뒤로 그 직원하고 친한 여직원하고 퇴사일까지 나랑 팀장님한테 인사 안함.. ㅋㅋ


다행히 지금은 거기 무리 직원들 한 번 물갈이 됐는데,
그 때의 스트레스 때문인가 새로 들어온 여직원이랑 업무 외에는 잘 말 안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