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나 혹 가정이 있는 사람이였거나 다니는 직장이 있었으면
어우 진짜 아찔할듯

디시에 글 올린것도 공론화 시키려고 한 것 보단
그냥 진짜 놀라고 억울해서 글 올린거였는데
최근에 여러 사건들이 많기도 했고 경찰분 태도도 한몫해서 빠르게 공론화 된게 진짜 컸네
어머님이 화장실 촬영 다시 하러 갔다가 그 여자 만난 것도 천운이였고
바로 녹음기 키시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것저것 물어보신게 진짜 현명하신 부모님 만난듯

만약에 최근 이슈될만한 사건이 아니였거나
저 남자분이 녹음을 안했거나
커뮤니티에 글을 안올렸던가
어머님이 우연히 그 여자분을 못 만났더라면

하나라도 안맞았으면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흘러 갔을 것 같음

얼마전 군인 신분이였다던데
만약 아직 전역 못한 군인이였으면 대응도 못했을거고 그대로 군사재판으로 넘어갔을텐데
이걸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할지 나빴다고 해야할지
아찔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