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먹고 맥주사는데
신분증 놓고왔다니깐 몇년생이냐 물어봐서
어... 저 94년생이요... 서른넘었어요 ㅠㅠ
(누가 이나이먹고 신분증들고다니냐는뜻)
하니까는

아주머니 : 자주 오시는건 알았는데 나이가 그릏게많은줄은 몰랐네~ 하면서
얼굴 ㅈㄴ 빤히쳐다보면서
동안이긴허네~ 이러셨다

포항항
근데 그 편의점 이제 안갈래...
뭔가 낮에 맥주사러다니는 30대 개백수인게 들킨 기분이라
수치스러워서 못가겠어
립서비스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