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다니던 공장에서 사모님이 해주셨던 얘기인데
무서운건 아닌데 좀 소름돋았던 얘기임
일하면서 들은거라 기억이 정확하진않음

사모님 지인분중 한분이 되게 금슬좋은 부부가 있었음
남편분 건강검진받으시다가 종양발견하셔서 정밀검진받으시고
암판정 받으셨대
빨리 발견되서 그나마 케이스가 좋은경우라고 하셨는데, 아내분이 그 일로 충격을 되게 받으셨는지 항상 밝으시던분이 표정도 안좋고 좀 우울해지셨나봐
보통 사람이 힘든일을 겪으면 의지하는게 생기는 경우가 있잖아?
술이라던가 종교라던가 여러가지있는데,
아내분은 무당한테 점같은걸 봤다고 함.
무당이 점보면서 말하길 “과부가 될 팔자는 아니네”라고 했다고 함
과부가 안된다는건 남편이 산다는 얘기니까 나쁜건 아니여서 그 이후로 다시 좀 활발해지고 그러셨다고 함.







근데 얼마뒤에 아내분이 갑자기 급사로 돌아가셨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