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다이크 스토리 나름 와닿는게 많았다고 생각해요

특히 호문이 버려지고 외면받고 주인에게 상처받지만  
주인과의 좋은 추억때문에 주인의 말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는장면에서는 코끝이 찡했던 기억이 있네요

베남 페이튼 엘가시아처럼 웅장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보면 더 생각하게끔 하는 스토리라고 생각해요

반려견이 됐건 반려묘가 되었건 아니면 그게 내 주변 사람이든
교감을하고 사랑을 주고 받는걸 잘 표현한 스토리라 생각합니다
(대현자 할아버지가 한번도 못본 세헤라데에 대한 마음도
그렇고 우리가 세헤라데를 다시 살릴때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