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하위권직업이 느끼는 불만은
내 직업의 고점이 막혀있다 << 여기서 나오는 불쾌감보다
내가 잔혈이 떳을때 파티원을 의심하게됨<< 이게 존나 크다고 생각함.
예를들어 유충화전 <<요 라인직업이 동레벨대에서 밑줄나올거라고 감이 잡힐때 느끼는 불쾌감이 진짜 빡셈.
이게 진짜 뭐라해야할까....
브커 블레 소울 소서 뭐 이런애들은
어 좀 잘쳤네? 싶으면 밑잔임 이거는 캐릭터가 레이드빨을
잘 받는거 + 크리억빠 + 누수업이 굴러간 사이클
이정도만 되어도 밑줄이 뜰거라고 예상이 가는데
유충화전 저라인 캐릭터는 내가 밑줄이 뜰거라는 예감이 드는 순간부터 갑자기 숨이 막히기 시작함.
뭐야 이거 왜 안밀려. 이 패턴이 왜 나와
이딴소리가 나온다고 입에서.
근데 이게 진짜 좆같음. 통나무의 무게도 무게인데
레이드 끝나고 밑줄 보면서 내가 밑줄인 거에 당연하게 위화감이 드는게 진짜 자괴감이 호롤랄라하게 가슴한켠을 스쳐지나감. 마치 원인 모를 불쾌한 방구냄새가 숨을 들이쉬니 스쳐지나가는 느낌이랄까?
이게 상대적 박탈감이라는건 아는데
이런레이드 한번 다녀오면 존나 아찔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