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야탑광장에서

거무잡잡하고 안경쓰고 가방하나 메고다니는

20대후반 쯤으로 보이는 사람이 담배한대만 부탁하길래 한번 준적있는데

오늘 누가 말걸길래 보니까 그사람이 또 담배한대만 이러고있음

짜증나서 걍 죄송합니다 하니까 가긴하던데

ㄹㅇ 멀쩡하게기생겨서 왜저러고다니지.

노숙자는 아닌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