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우
깊게는 안해봄 제대로된 레이드도 못해보고 만렙 찍고 빠른매칭 레이드정도 돌렸는데 옛날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재밌었음 레벨업할때랑 여기저기 탐험하고 돌아다닐때가 재밌었음 레이드 구한다고 몇시간 의미 없이 계속 대기 타다가 짜증나서 접음 타격감이 없는것도 한몫 했음

2. 테라
진짜 재밌었음 내가 하던 캐릭은 브레이커 같은 캐릭이었는데 탱커임
특이하게 공격을 하면서 어그로를 끌고 몹 공격을 방어하는 캐릭이었음
매커니즘이 특이해서 탱커임에도 정말 재밌었음
길드도 들고 다들 친하게 지냈었음 그땐 오픈채팅이 없어서 서로 얼굴을 다 알고 지냈는데 얼굴 모르는거보단 확실히 아는게 더 친해지고 재밌는듯

컨 하는 재미는 여태해본 겜중 젤 재밌었던겜 거기다 대형 몬스터들 두마리를 싸움 붙히고 돈을 거는 도박이 있었는데 그게 진짜 꿀잼이었음
솔플로는 스펙업을 하기 힘들고 아무래도 돈을 써야 스펙업이 가능한데
그 당시 백수라 돈이 없어서 한계에 부딪혀 접음

3. 파판14
레벨업은 정말정말 재미 없었음 스토리가 좋은걸로 유명한데 스토리를 따로 안봐서… 와우처럼 타격감 실종 게임인데다 레벨업은 재미없었지만
레이드가 진짜 재밌었음 와우처럼 몇십명 모아서 하는게 아닌 8명으로 하는 레이드라 좀 라이트하고 구인도 비교적 쉬웠음
테라는 레이트 컨이 재밌었다면 단순 레이드 구성은 파판이 제일 재밌었음 길드가 있었으나 다른 길드 사람들이랑 더 친해져서 맨날 그쪽 길드 사람들이랑 레이드하고 놀고 그랬음 그쪽 길드장이 여자에 탱커였는데 서폿 뉴비 여동생 트라이 해준다고 트라이팟 짜서 밤새 레이드 트라이하고 그럼
길드 여자애랑 친해져서 둘이 맨날 디코하고 걔가 집에 돈이 많아서 몇십만원치 선물도 해주고 그랬었음 걔가 사준 ssd 아직도 컴터에 있음
솔플할때 할게 없고 타격감이 너무 없어서 접었었음

4. 몬헌월드
Mmorpg는 아니지만 진짜 진짜 재밌었음 거기 있는 몬스터 다 잡고나니 할게 없어져서 접음

5. 디아3
오픈때 좀 하고 그 후 몇년 뒤에 했는데 얘도 진짜 증독성 장난 아님
처음 나올땐 똥겜이었는데 나중엔 패치를 많이해서 진짜 재밌었음
아시아 50위권 대균열 순위 찍고 접었었음

6. 검은사막
솔플로 할게 많아서 해봤음 겉은 화려하고 콘텐츠가 많은데 막상 하면 내실은 별로 없음… 그냥 노가다
3d 메이플인데 자체엔진 눈뽕도 심하고 맵을 다 뒤지며 몹을 잡아야해서 피로도가 엄청 심함 요즘엔 나아졌지만 퇴근하고 사냥 좀만 해야지 하고 말타고 겁나 달려 가서 사냥터 가면 다 자리 있어서 사냥터 찾는것만 한세월임 말도 페라리 같은 말이라 겁나 빠른데도 이동 시간이 걸리는편이고 채널이동도 쿨탐이 길어서 사냥터 찾는 현타 장난 아님
직장인보단 백수에게 적합한겜

7. 메이플
후배들이 하고 있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 게임 자체도 나름 재밌었음 솔플로도 스펙업 가능하고 레이드로도 스펙업 가능하긴하니
검사보단 메이플이 더 재밌었음 확실히
근데 돈 들어가는 단위가 장난이 아님 한번 쓰면 백만원 순삭 당하고 그랬었음 직장인이라 아무래도 컴푸터 앞에 계속 앉아있기가 힘들어서 접음

8. 로아
첫 오픈때 했는데 레벨업은 재밌었음 근데 만렙 찍고 레이드 가보니 진짜 너무 허접했어서… 뭔가 몬헌을 베낀 느낌인데 기믹 같은것도 없고
레이드가 너무 별로라 접음 그러다 요즘 해볼만한 알피지 게임 없나 싶어서 와봄 당연히 옛날 레이드랑은 다를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