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적은 간부라고

그나마 우리랑 나이 비슷한 하사들은 똑같이 같이 고생해서 별 생각이 안들었는데



주임원사 뜰때 마다 혈압 오르던데

제일 빡쳤던게 어느날 바닥에 까는 벽돌 구해 오더니만

바닥 진흙창 되는거 안좋으니 깔아라고 하길래 하루 내도록 여럿이서 다 깔아놓았더니



일과 끝나기 한두시간 전에 와서는 왜 중구난방으로 깔았냐라면서

문양 왜 이상하게 통일성 없이 했냐고 하길래 그거 전부 다 치우고 새로 깔음



존나 좆같아서 간부없길래 시발 개같은 주임원사 처음 부터 시범 보이던가 왜 똥개 훈련 시키냐라고

쌍욕 하면서 다시 깔다가 우리 포대 중위한테 걸려서 다음날 완전군장 돌음 ㅅㅂ!!

여름이라고 낮에 돌면 쓰러진다고 일과 끝나고 돌아라길래 완전군장으로 일과 끝나고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