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로 분류가능

1. 진짜 원정대 1000일지도 모르는 사람들
2. 한 400~500쯤 됫을까 말까한 사람들
3. 갓 300을 달은 사람들


1은 그냥 무아지경의 경지임
팀원이 실수하면 속으로 아 실수했네 한번 더해야겟네 하고 그냥 리트버튼을 누르거나 혼자 캐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중단버튼 안누르고 묵묵히 게임함
그러다가 팀원이 누른 중단버튼에 좀 아쉬워함
존나 힘숨찐처럼 무표정으로 설렁설렁 플레이하면서도 딜각에는 모든 정수가 다 담겨있음


2는 우매봉을 넘어서 현자로 넘어가는 단계임
팀원의 실수에 엄청난 질타는 아니지만 "?" 정도같은 약한 이니시를 거는 정도
딱히 말싸움을 하려는것도 아니지만 굳이 거지같은 상황에 말싸움을 안걸지도 않음. 게임에 많이 숙달되고 우리 로아의 상꺽같은 존재임


3은 우매봉일 확률 있음 그래도 원정대 300은 300이라 짬은 짬대로 차서 평균이상의 실력과 행동을 보여줌 그러나 싸움이 일어났을때 바로 상대방 캐릭창을 열어 원정대를 확인하며 "원대렙은 과학이네" 와 같은 발언을 할 확률이 높음
그래도 진짜 무시하면 안되는게 300은 300이라 게임에 대한 이해도나 실력은 출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