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학교서 동아리 같이하던
유럽쪽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시간 조율 하면서 아이 있는 애들은
모이는날 알려주면 그 날 베이비시터 구해지면
참석여부 이야기해준다고 하더라

먼저 마시자고 한 애도 애엄마라
뭔가 나는 당연히 주말은 애들이랑 보내야하니
평일밤에만 마실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순간 띵해짐

부모도 스스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살아야
애들도 잘 자라고 이혼율도 적구나 하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