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시즌1 아카테스 이후 헬,시련 칭호는 전부 보유 중.
대부분 나온지 얼마안되고 칭호를 딴 뒤, 성불하고도 많은 헬파티를 다녀본 사람임.

본인은 오랜 헬 경험으로 '헬퍼'라는 단어를 굉장히 싫어하나, 이해를 돕기 위해 '헬퍼'란 단어를 사용함.


1. 대부분(75% 이상)의 헬퍼들은 성불자의 경험에는 관심없다.

이게 뭔소리냐. 대부분의 본인이 '헬퍼'랍시고 공팟에 싸돌아댕기거나 지들 디코로 부르는 헬정공들은 경험치쌓게 도와주고 알려주고 여정을 거쳐서 성불시키는 구조를 원하지 않는다.

단순히 경험치가 다 쌓여서 몇 판 하면 딸 놈들만 데리고 같이깨서 지들이 [ 따줬다 ] 라는 개소리를 하며 자랑하고 액자화한다.

그리고 경험치가 덜 쌓인(진도에는 적합한) 성불자를 보면 일이 생겼다는둥, 짧트하기로 했다는 둥, 심각하면 아예 변명도 하지 않고 그냥 2~3판 하고 막트영. 외쳐버리는 놈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당신이 여자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2. 대부분(50% 이상)의 헬퍼들은 니들 성불에 관심없다.

걔네는 니네 도와주러 온게 아니라 딜딸치러 온거다. 가끔 우리가 딜을 밀어줘서 안전하다는 소리하는데 개소리다. 지들이 제일 먼저 뒤진다.
이것은 대부분 지들이 노는 헬디코에서 잘하는 사람이 하던거 어설프게 따라하려다 뒤지는게 대부분이다. 


3. 진도 속이는거 존나 많다

너가 정직하게 진도를 기술하고 맞는 파티에 가지만 남들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 그렇다.
아이러니하게도 쟤네가 더 빨리 성불한다.

4. 여미새가 상상 그 이상으로 많고, 남자들도 피해를 받는다.

본인은 헬코코들이 일정 진도까지 같이 갔다면, 공팟으로 보내는 형식이다.(본인이 체력/현생이슈로 자주못함.)
보내는 여성 헬코코 대부분은 헬디코에 초대받고 고백받는다. 이게 즐겁다면 헬을 해라. 여성대우 최고다. (여자깔보는 헬정공 만날 수도 있음)

이런 역겨운 녀석들에게 직접적 피해를 받는 여성분들도 불쌍하지만, 난 남자들이 더 불쌍하다.
남자+여자 지인이 같이 헬을 시작했는데 남자 헬퍼가 여자 지인만 데려가길 원해서 불화가 생기는거도 봤고.
여자애랑 같이 간다고 소외되는 남자 헬코코들, 여자한테는 달달스윗하고 남자한테는 엄하게 해 상처받는 헬코코
많이 봤다.

5. 얘넨 일반 유저와 사고방식이 다르다.

이 글을 적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얘네 대부분은 우월주의에 차있다.
본인들이 조금 더 어려운 레이드를 즐긴다고해서 본인을 금손이라 생각하고 헬을 하지 않는 유저를 미개하게 보는 경향이 크다.
또한 그들의 필살기 "내가 이기면 금손, 쟤가 이기면 캐릭차이" 를 남발하며 지들끼리 뒷담하고 깔깔댄다.

그리고 헬에 입문하려던 녀석들이 많이들 들어본 얘기는 '헬 디코에 초대하면 걸러라' 인데 적극 동의한다.
대부분의 헬디코는 순수하게 자기들끼리 놀려하는 디코가 손에 꼽을정도다.
좆목을하고 서로 뒷담은 물론 초대한 성불자 뒷담도 서슴치않는다.
나도 이전에 헬디코 1~2개에서만 놀다가 그 행태를 보고 역겨워서 디코 다 나온 상태다.

여미새 개많다. 목소리 좋으면 DM온다. 어쩌다가 헬을 시작해서 디코에 초대받고 누군가 DM이 와서 카톡물어보면 그냥 그 디코 전체방에 까발려라 얘가 카톡달라한다고.
높은 확률로 이미 관리자에게 경고받은 녀석일테니 걸러질것이다.

앞으로 7월10일까지 로아 더럽게 할 거 없는 거 알겠는데 제발 헬 하지마라.
이거보다 재밌는 컨텐츠나 다른 게임 선택지도 많다.
헬한다고 실력좋아지는거 아니다. 일반 레이드도 집중하고 하나라도 더 잘하려하면 실력 올라간다.
헬칭호있는 애들은 대부분 많이해서있는거지 잘해서 있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