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아"


"또 이상한 말이나 하는거야?
제발 재미없으니 그만해줘"

"사실 연합군 사람들 전부 빛꺼자 너를 싫어하는거 알고는 있어?"

"지난번에 빛꺼자 네가 도화가씨한테 고백했을 때 도화가씨 3일동안 울고 화난 실리안 님 말리느라 다들 엄청 고생했어..."

"연합군에서 즐겁게 지내는건 좋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건 나쁜 거라고 샨디 님께서 그러셨고"

"연합군을 대표해서 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이야 내일까지 쿠르잔에서 나가줘
웨이 씨가 빛꺼자 엄청 벼르고있는데 난 누가 다치는거 보고싶지 않아..."


"그럼 안녕히, 빛을 꺼드럭한 자.  다시는 볼 일 없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