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년때 집 날아가고 엄마 암 수술 받으시고
풍비박산 난 이후로
아등바등 살아서 지금까지 왔다..

작년쯤 어머니가 그동안 모은 돈 + 대출로 집 사셨는데
대출 갚겠다고 하루 4시간 주무시고 일한다길래
3000만원 땡겨서 드렸다.

아버지도 열심히 일 하셨지만 빚 청산한다고 돈 한푼 없으셨는데
어제 운행하던 트럭 퍼지는 바람에 오늘 새트럭 구매로 2000만원 나갔다.

ㅈ소기업 취업후에 여행이나 플렉스 같은거 한번 안해봤는데
어느새 마이너스가 수천만원이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