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현생 때문에 접는다 혹은 당분간 못온다 라는 말도 없이

마지막 날까지 즐겁게 같이 레이드하고 또 보자고 인사한 분이셨는데 

안 오신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접으면 접는다, 바쁘면 바쁘다 이야길 해주셨을 분인데

디코도, 게임도 안 계셔서 자꾸 좋지 않은 걱정만 하게 되고

같이 친추한 다른 분들도 무슨 영문인지 불안해 하시고..



차라리 바쁘셔서 못 오시는 거면 정말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