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시즌3 한달 전에 발표하다보니

'한 달이라는 유예기간 동안 접을 사람 빨리 다 떠나고, 다시 장비/악세/품질/팔찌/새로운 아크 패시브 등등 
1~2% 확률 장난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새롭게 올라갈 사람들은 시즌3 따라와라'
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의 다 떠났습니다.

레이드야 항상 잘 나와서 문제없지만 그 동안 다들 즐길 만큼 즐겼다고 생각해서 
미련 없이 보석 다 팔고 접더라고요.

대재학이 이탈률을 고려해서라도 자신이 있으니까, 시즌3를 준비했고 밀어붙히는거겠지만
남은 저도 막상 다시 시작하려니 어지럽네요.
안 그래도 악세 하나만 봐도 악랄한 확률 장난으로 변질되어 버렸고, 
팔찌도 리셋, 품질은 대놓고 골드 소모해달라고 의미없이 20추가...

리샤의 편지가 얼마나 개선되어서 나오느냐에 따라서 갈팡질팡하던 마음 결심이 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