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로아를 2018년 11월 7일에 시작한 로인물인데
그때 서폿은
갈망이고뭐고 없고
공증 무한유지메타 당연히 아니었고
시즌1 후반부 가서는 서포터도 딜을 약간은 했으며
(당시 내 고창 틱당 1.5억, 비슷한 스펙 바드 사홀 틱당 0.5억)
미스틱버스돌릴때 데카라도 아끼라고
전멸기때 궁 신보 율법+ 해주면
(내기억엔 그때 뎀감 중첩 가능했음)
오 ㅋ 님 센스좀 있는 서폿 ㅋ
소리 들을수있었음 ㅋㅋ

사실 시즌2로 가서도 초~중반부까진
한무공증까진 아니더라도 적당히
딜타이밍에 천상낙인만 줘도 됐었던 인식이 있었음
맞딜타이밍? 그냥 쳐맞을때 쉴드들어오면
오ㅋ 님잘함 ㅋ 감사 ㅋ
이정도 인식..?

근데 어느순간 서폿에 대한 요구치가 존나 올라감
예전에는 서폿이 도맡아서 해줘야하는 특임같은게 없었거든
해봐야 시련칼벤에서 구슬 깨주기정도였어
그거 하나로 아 칼벤은 서폿이 더 어렵죠~
이러고 사람들이 인정해줬음 ㅋㅋㅋ
나도 홀리로 깼지만 지금생각해도 딜러가 더 어려운데 씨불 ㅋㅋㅋㅋ

근데 카운터라는 시스템이 도입되고
서폿이 어느정도 도맡아서 쳐줘야하는데
폿이 해줘야하는 특임같은것도 점점 생겨나기 시작함

거기에 예전엔 알수없었던 내 버프수치를
수치화해서 보여주기시작하면서
겜좀 친다 하는 사람들도 버프에 욕심을 갖고
내 깐부도 로아 피빕 마스터(찍고바로다이아내려옴ㅋㅋ허접ㅋㅋ)까지 달아본 딜러본캐지만
찬조땜에 요즘은 바드가 더재밌다고 할정도로
폿에 욕심내는 금손 딜러들도 많이 생겨남

수치로 까서 보여주니 전반적으로 폿 실력도 올라갔겠제
북미 유저 인터뷰도 그랬음.
탑티어 유저는 한국이 더 잘하겠지만
지표가 까진 상황에서 평균 실력은 북미가 더 나을거다~ 뭐 이런얘기였어.
아무래도 지표라는건 마인드의 변화를 가져오니까...

이제는 못하면 서폿을 추천할 수 없게 되었음
친구도 아내분이랑 같이 로아를 시작했는데
아내가 하고싶어하는 직업이 딱
도화가, 기상술사 두개뿐이라길래
그냥 기상 하라고 함...
아내분이 겜을 안해봤다는데 도화가의 그
공증과 낙인 구조, 레이드마다 딜타임에 반드시있어야하는
어쩌구 저쩌구... 이런걸 설명할 자신이 없었음 ㅋㅋ
그냥 5초쯤 고민하다가
음... 기상술사 하라고 해^^!
밖에 할말이 없었음 ㅋㅋㅋ

사실 내 입장에선 그 쉽다는 기상을 키움에도
폿 체방 씹개꿀이라 폿도 기상이나 난이도 똑같거든?
사실 내부안들어가고 격돌유기해도 괜찮아서 개꿀임 ㅋㅋ

근데 이건 겜을 5년넘게 쳐 한 내 얘기고
뉴비 기준으로는 이젠 진입장벽 있는 캐릭이 되어버린거지
예전과는 입지가 많이 달라졌어 폿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