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폭풍은 대체 어쩌려고 그렇게 야만적으로 구냐

야 시발 드릉드릉이라는 표현은 이미 너무 넓게 퍼져서 그 표현을 쓰는 것만으로 낙인 찍을 수 없다, 조롱조가 아닌 용례도 너무 많아서 문제시하기 애매하다
이게 옹호고 변호고 정당화야?
표현 자체에 대한 긍정이 어딨는데 여기에?
지금 상황에 대한 내 분석이지
니네한테 백퍼센트 동의하고 같이 우우 거리면서 횃불들고 누구 태워죽이는데 동참 안하면 나도 적인 거냐
사문난적의 전통을 지키는 거야 뭐야
뭐 하나만 맘에 안들면 바로 딸피니 스윗이니 일단 인신공격부터 박고 말야

현재 상태가 이래서 애매하다는데 계속 그렇게 표현 자체를 문제 삼는 그 행동이
대체 페미니스트, pc주의자들의 마이크로 어그레션이랑 그 주장의 결이 다른게 뭐냐?
이미 넓게 퍼졌고, 혐오적 맥락이 희석돼버린 상황이라서 표현 자체로 바로 낙인 찍을게 아니라
그런 표현을 쓰는 사람이 보이면, 이건 이래서 문제 있는 표현입니다 라고 설명을 해야 하는 상황인건데
니네는 그냥 바로 도끼눈 뜨고 조리돌림 들어가버리잖아
그건 잘못 됐다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이런 주장과 스탠스가 그렇게 아니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