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만 주구장창 했던 로붕이들은 처음 들어봤을, 생소한 방송인인 눈가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해줄려고 함

1. 롤 챌린저 레넥톤 원챔 장인
앞서 로붕이이기 전에 롤붕이들에겐 인지도가 있던 이유가 바로 눈가루가 금똥왁왁이라는 사람과 함께 챌린저 레넥톤 원챔 장인으로 유명했음

롤 게임 특성상 챌린저를 달성하기도 힘들 뿐더러 원챔으로 갈려면 수많은 억까와 저격밴을 감수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운과 더불어 실력이 엄청 좋아야 가능해 ㅇㅇ

최고 티어는 챌린저 3등, 22년 전후로는 그마~챌을 유지하고 있어

2. 22년부터 로아 헬 컨텐츠 시작
본진 이었던 롤을 안하기 시작한게 22년 들어서 부터 안하기 시작했는데, 이때 로아를 시작하면서 특히나 헬컨텐츠에 두각을 보이기 시작함

기존에 존재했던 발탄, 비아는 늦게 시작해 퍼클런에 도전을 못했지만 쿠크 세컨클, 시렐리고스 퍼클을 하며 로아에서도 인지도를 쌓아가기 시작했고, 이어 아브헬 세컨클을 하면서 당당히 헬유저 + 금손칭호를 얻었음

3. 카멘 퍼클런에 우레팟 합류
아프리카에서 주최하는 카멘 레이드 퍼클 대회 상금과 명예를 노리기 위해 지난주 수요일부터 카멘 퍼클런에 참여했음

1,2관문까지는 무난무난하게 진행되다 3관문에서 3일이상 진도가 안나가자 우레는 같은 공대였던 호크와 건슬을 구조조정 하고 눈가루가 당시 아브헬과 시렐리고스를 같이 깼던 창술과 아르카나를 영입했음

영입하자 마자 한 대사가 인상적인데, “아.. 이제 깨겠다..ㅎㅎ“ 라고 하면서 몇날 며칠을 폐인같이 웃지도 않은 사람 입에 미소가 걸리는 순간이었음

이후 우레가 구조조정 이후 “가루야 내 플레이도 냉정하게 평가좀 해줘 뭘 못하고 있는지 잘하는건 뭔지” 라고 묻자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형이 공대장(아프리카 상금 대회)이니까 형을 쫒아낼 순 없는 거잖아? 그래서 일단 논외야.“ 라고 한 말이 ㅈ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입 후 첫트에 50줄, 몇 시간 트라이 후 3관문을 4번째 클리어 하면서 에스더 8강을 꺾고 당당히 밑잔 가족사진에 나왔음

여담으로 아브헬 퍼클런 당시 캠방 캡쳐본이 인상적인데 특유의 사시눈과 폐인 모습이 합쳐져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개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