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홀서빙하는데

사장이 전사장한테 인계받은지 얼마안된 초짜임

요식업 경험도 이번이 처음

근데 전사장이 있을때 홀서빙하던 연변아지매가

성격이 문제있어서 짤림

근데 평소 주방 아지매를 전폭적으로 따르는 사이라

사장 바뀌자 이 주방 아지매가 입털어서 연변 아지매 다시

출근시켰어 딱봐도 지금 사장이 어리버리 착하기만해서

지편 만들고 실세로 군림하려는 수작인데

이 아지매 정치력이 롤 브실골 정치판 저리가라임

연변 아지매랑 둘이서 알바들 하나하나 지들이 평가하고

뒷담화 존나게 하고 요즘엔 주방에 딱 서서 지가 컨트롤 타워

인줄 존나게 지시하는데 기존에 하던 알바들도 엥간치 다 잘함

근데 인성 존내 꼬여서 속으로 존나 담아두는 스타일 있잖아

그래서 자길 싫어하는거 같은 알바들은 다 기억해서 겉으론 웃는척

뒷담화 개까고 지 아들이 독도에서 근무하는 군인인데

거기 아무나 못가더라고 하면서 밥먹을때 하는 소리가

뒷담화 + 지 아들자랑

여튼 사장도 이거 아는데 착한바보야 ㅠ 이미 주도권 뺏겨서

뭘 어쩌질 못함

지금 알바들만 한달에 한명꼴로 주방 아지매 아니면 연변 아지매랑

존나 싸우고 일 그만두고 또 새로 오면 싸우고 그만두고

연속임 ㄷㄷ 근데 사장이 시급이랑 막 뽀너스라고 추가수당

진짜 잘챙겨줘서 다니곤 있는데 요즘 아지매가 히스테리를

나한테 부리네 어떻게 복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