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는 잘 안다고 생각하는 계통의 와인을 마셨는데 처참히 실패함

머리에서 분명히 산지와 포도품종을 알고 있는데 혀에서는 완전히 다른 두곳의 산지와 포도품종을 제시하고 있었음


구체적으로는
라벨은 호주 맥라렌베일의 쉬라즈라 적혀있는데
제 입에서는 미국의 짐판델 블랜딩이나 이탈리아의 프리미티보 블렌딩을 제시하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