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루스
2024-11-1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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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뽕들의 범인몰이가 웃긴 이유현대축구 수비전술이 발전하면서 공간을 주지 않거나 강하게 압박하거나 하는 치밀하게 짜여진 팀 단위 수비전술이 모든 팀들의 기본이 되었음
이런 팀 단위 수비에서는 공격수들도 맡는 역할이 있는데 수비가담과 기본적인 수비능력이 기본 사양이고 당연히 걔들도 수비를 해줘야 수비 시스템이 비로소 제대로 돌아가게 되어 있음 10년대에서 수비 유난히 잘하는 탑티어 공격수들이 그리즈만, 피르미누, 로이스 이런 선수들이 딱 떠오름. 빅클럽들이 좋아하는 공격수 쟤들은 볼 차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수비까지 다 되니까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뛰던거임. 원래 공격수 티어 따질 때 그런 것까지 보는거고 축구가 그렇게 된지 존나 오래되었고 이걸 손뽕들만 모름. 그러니 왜 공격수가 수비해야 하냐 이지랄하지 당장 토트넘에 있을때나 뮌헨에서 케인만 봐도 수비가담하는거 뻔히 보일텐데 말이지 수비수가 공격도 참여하듯이 공격수도 수비하는 것임 공포 30~40개씩 찍어줄 애들 아니면 공격수는 공격도 하고 전방압박도 하라는 뜻임 근데 손흥민은 국대 클럽 가리지 않고 전방압박 하는척만 하고 헤딩경합이나 수비가담 폐급. 맨날 하는 척만 하고 닭집 팀단위 수비전술에서 구멍이 항상 손흥민임. 애꿎은 수비수들만 축알못 손뽕들한테 욕 쳐먹고 괜히 수비진에게 맥더런 소리 먹던게 아님 그리고 세밀한 수비전술을 흔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변수 중 하나가 그냥 선수가 직접 공 몰고 수비진을 흔들어버리는 온더볼인데 예전에는 풋살용 잡기술이라고 폄하도 받고 공이 사람보다 빠르니까 패스만 잘 찌르면 공격작업 되는데 그 짓거리가 뭔 필요냐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수비전술 발달로 패스가 들어갈 공간이 줄어들고 압박으로 턴오버를 노리는 팀들이 많아지면서 공을 지키고 수비수를 직접 뚫어내는 온더볼 능력의 중요성이 굉장히 높아진지 오래임 스털링이 골결 문제로 임펙트가 크더라도 빅클럽에만 다니는 이유기도하고 투박한 타겟맨들이 현대축구에서 저평가 받던 이유기도 하고 다만 그런 타겟맨 유형 선수들은 몸싸움 능력 덕분에 밀착을 강제해서 다른 선수들을 활용할 공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요즘엔 재평가 받고는 있음. 그럼 손흥민은? 퍼스트 터치 씹창에 드리블 돌파도 안 돼 할 줄 아는 것이 수비 뒷공간 노리는 침투랑 감차 밖에 없음 손흥민은 흔히 아는 윙어가 아님 피파식으로 표현하면 LS 라고 해야 하나 수비도 하는척만해 공격 작업 빌드업 할 때도 혼자 저 위에 있으니 별 보탬이 안 돼 내려와 있어도 백패스, 턴오버 머신이니 뭐 답이 있나 결국 강제 10대11 싸움 시켜놓고 라인만 타다가 팀이 다 만들어주는거 피니시만 노리는 스타일이고 그게 골만 존나 쳐넣는데 만년 무관에 오퍼 자체가 없는 이유 축구에서 레드 먹어서 10대11 되면 경기 분위기가 얼마나 크게 기우는지 모를리가 없을테고 닭집한텐 이게 걍 패시브. 10대11을 팀이 이겨내고 얘가 피니시한다? 애초에 이기는 팀이라 자연스레 스찌골 되고 10대11을 못 이겨내고 손흥민한테 공이 안 오면 손뽕 새끼들은 범인을 팀에서 찾고 있음 ㅋㅋ 캠핑하고 그럴거였으면 아예 리그서만 30골을 골을 넣어야지 근데 커하가 23골에 평균 10몇골씩이 한계. 거기에 헤딩도 구림. 플레이메이킹 어쩌고하는데 자기가 빅찬스미스할거 같으니 원터치 패스하면 팀원이 대신 쏴주는건데 그걸로 플메드립 할거면 그냥 대화할 가치도 없는거고 한마디로 굉장히 활용하기 까다로운 윙어(를 가장한 포처)임 풀경기보다보면 지공과 역습시 완전 다른 선수에 활용하기 굉장히 까다롭고 전술 맞춰주고 단점 가려줄때 골로 증명하는 타입이면 팀에서 범인 찾기나 감독탓이나 다른 빅클럽 윙어들은 팀빨 어쩌고하면서 개무시하면 안되는데 손뽕들은 손흥민을 어마어마한 만능 축신으로 만들고 그거에 끼워맞추니 궤변만 쳐 나오는거지 아시아에서 업적은 역대최고인건 맞지만 다른 선수 팀빨이라며 내려치고 팀에서 범인찾기 하는거볼때마다 한숨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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