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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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현재 T1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시즌3 페이커 데뷔와 함께 오랫동안 T1을 봐온 팬의 개인적인 견해임 - 이 사람들은 팀을 위해 있는 게 아님. SKT가, 컴캐스트가 e스포츠를 위해 온게 아니라, 즈그들 회사를 위해 오더받고 이익 내러 온거임. 당장의 수익이 아니더라도 간적접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있지. 세상에 자선사업하는 회사는 없어. 다들 팬들을 위한 가면을 쓰고 웃어가면서, 뒤에서는 머리를 쥐어 짜고 있다니까. 사실 이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 그럼, 지금까지 T1이 왜 ㅈ같은 운영을 해왔는지 이해할 수 있겠지. 근본적으로 우리랑 가까워질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그래도 팀에 따라 가끔은 좀 더 팬들에게 호의적인 구단이 있을 수는 있지. 그걸 바라는게 최선이긴 해. 그런데 T1? 내가 지금까지 본 명문 구단중에 가장 쓰레기였어. 2. 선수들 - 탑 (도란) 도란도 지금 ㅈ같이 못하지. 아무리 지금은 아니라지만 제도기 소리 들은게 2년도 채 안된 것 같은데 이렇게 나락갈 수 있나 싶지. 그런데 개인적으로 도란은 여러 팀을 옮겨 다니면서 제대로된 코칭을 오래 받아본적 없어서 그런 것 같아. 코칭을 받고 개인이 연습하고 익히는 시간이 오래 지속되어야 효과가 있는 건데, 환경이 너무 자주 바뀌기도 하고 선수 개인 성향도 상당히 내향적으로 보이기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해. 그래서 요즘 플레이보면 아직도 너무 날것이고, 기분에 따라 자주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그래. 베테랑 선수같지 않지.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새로 정착한 팀에 충분히 적응할 시간을 주는 수 밖에 없어. 내가 볼때 적어도 1 시즌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 물론, 시즌 내내 나아지지 않으면 내년에 이적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지금 다른 선수들과 묶여서 욕먹는건 너무 일러. T1이라는 팀은 다른 팀과 스타일도 꽤 달라서 적응하는 시간도 더 오래 걸릴텐데 말이지. - 정글 (오너) 오너야 현재 T1에서 가장 잘해주고 있고, 스스로 건강관리, 멘탈관리도 잘하는 것 같으니 걱정할게 없는 선수지. 다만, 지금 도란이 T1에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가장 잘 챙겨줘야할 사람이 오너 같아. 본인도 연습하기 바쁘겠지만 이 역할도 현재 T1에 있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잘 해주길 바라는 마음 뿐임 - 미드 (페이커) 정말 인비저블 썸띵한 선수이고. 당장 작년까지 리핏으로 몸소 증명한 선수이기때문에 감히 평가할 순 없지. 다만, 사람은 영원하지 않아. 에이징 커브는 누구든 오기 마련이고, 페이커에게도 오고 있어. 안왔던게 아니라 노력으로, 그의 재능으로 감춘 것 뿐이지 안오는게 아니란 말이지. 냉정하게 얘기해서 페이커는 더 이상 쵸비나 제카와 같은 공격수 롤로 캐리하기는 어려울거야. 그 자신도 잘 알고 있듯이 오래전부터 주로 메이킹을 해왔고, 그 역할만으로도 너무 뛰어나서 구지 공격수 역할까지 필요 없었지만. 이런 역할로 페이커는 은퇴할때까지 갈거라고 생각해. 다들 알법한 얘기를 왜 하냐고? 아쉽지만, 현재 T1의 상황이 좋지 않은 시점에 미드도 역할에 제한이 걸린다는 것을 상기하고자 할 뿐이야. - 원딜 (구마유시) 직설적으로 말해서, 지금 팀이 개판인 이유 중에는 원딜 문제가 가장 커. 작은 문제들은 도란이 팀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안정화되면 해결될 문제야. 그런데 지금 T1의 가장 큰 문제는 원딜이야. 구마유시는 아주 오랫동안 캐리롤을 맡지 않았어. 한 2년째까지는 캐리가 안되서 못맡다가 나중에는 포기하고 제우스에게 캐리롤을 맡기게 되었지. 근데 원딜이 캐리가 안된다는 사실을 가지고 팀 전략을 짜는데 너무 어려워. 티원이 제작년과 작년 리그 내내 개같이 못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야. 쌍포 메타때는 미드도 딜캐리가 안되는 이유가 있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페이커는 어나더 메이킹 능력이 있어서 그걸로 매꾸기도 했어. 그런데 구마유시는 아냐. 구마유시가 월즈 리핏할동안 가장 잘 했던 역할이 서포팅 원딜 롤이야. 혼자 버티거나, 다른 포지션에 포커싱 들어갈때 뒤에서 프리롤로 공격하는 것. 이걸 오랫동안 해왔고, 가장 잘해. 가끔 캐리할때? 솔직히 그땐 겜이 너무 잘돼서 어느 원딜이 들어가도 무난한 경기가 대부분이였어. 구마유시가 혼자서 캐리한 경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지. 그런데 지금 T1에는 서포팅 원딜이 필요 없다는게 문제야. 스매쉬가 중요한게 아니라 캐리롤이 되는 원딜이 필요하다는 거지. 구마 팬들은 당장 구마유시가 보고싶으니, 스매쉬보다 잘하는 구마유시 내보내라고 난리겠지만, 그건 정말 T1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는 말이야. 전에 구마유시같은 원딜은 젠지나 한화에 어울린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것도 스타일 때문이야. 젠지는 이미 쵸비가 있고, 육각형 탑인 기인과 공격력 강한 캐니언도 있어. 그리고 한화에는 제우스와 제카가 있지. 하지만 T1에는 누가 캐리롤을 맡지? 없지? 그래서 얘기가 나온거였어. 구마유시가 올 시즌 스타일이 바뀌면 모르겠지만, 이미 4년째 그대로인데 어떻게 바뀌겠어? 차라리 도란이 각성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ㅎㅎ.... - 서폿 (캐리아) 이미 정점을 찍은 선수들은 잠깐 흔들려도 폼은 다시 돌아와. 룰러도 초반에 ㅈ같이 못한다고 욕먹다가 점점 돌아오잖아. 캐리아도 팀 분위기 때문에 잠시 흔들리는 것 같은데, 전혀 걱정하지 않아. 아직 02년생이고. 지금까지 잘 해왔듯 앞으로 잘 할거라 생각해 3. 마무리 - 이쯤되면 선수들이 극적으로 바뀌긴 어려워. 신인들도 아니고 말이야. 페이커가 갑자기 쵸비처럼 딜을 우겨 넣겠어? 아니면 구마유시가 바이퍼처럼 날라다니면서 캐리하겠어? 그건 힘들다고. 현재 T1은 어쩔 수 없어. 캐리롤을 누가 맡을 수 없단 말이야. 그럼,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어. 캐리롤을 없애는 거야. 그냥 5명이서 돌아가면서 쨉 날려. ㅅㅂ 더 써커스 하는거야. 작년보다 더.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운영으로 상대방 정신없게 만들고, 예전 G2가 했던 것 처럼. 작년과 다른 점은, 작년에는 하다가 한타가 필요하면 제우스 캐리력에 어느정도 기대었지만, 이제는 누구 한명에게 기댈 수 없다는거. 5명이 다 잘살고 조금씩이나마 딜을 잘 넣어서 미친 팀웍으로 이겨야 한다는거. 말도 안되는 소설이지만 이 방법 외엔 없다. 현실을 말해줘? T1은 결국 방법 못찾고 월즈도 못가서 내년에 탑, 원딜 모두 이적할 듯.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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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수비수 미드필더들이 있는대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중위권 팀 느낌이남
지금 원딜케리메타가 아니기도 하고 미포가 픽률 2위인것만봐도 그냥 숟가락 메타임 ㄹㅇ 상체메타
그리고 지금 몇 판 졌다고 문제가 엄청 심각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대권인 건 안 변함
팀성적이 잘나오는게 운영진한테 손해라도 되냐
걔들이 무능하다면 모를까 일부러 팀을 망친다는듯한 소리는 개소리로밖에 생각이 안됨
구마한테는 왜케엄격함?혼자우승함?
왜 원딜만 문제삼냐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1.팀에는 하드캐리롤이 필요하다.
2.미드는 하드캐릴롤이 안된다.
3.미드는 교체가 안된다.
4.원딜이 하드캐리롤이 안된다.
5.하드캐리롤이 안돠면 져야지 ㅋ
맞는말임
근데 그냥 내가보기엔 제우스 도란 교체가 제일 크리티컬함.
기존엔 하드캐리롤을 제우스가 해줬는데 그게 안되면서 팀 밸런스가
무너짐.
감코진은 당연히 알고있던 문제였고, 그래서 스매시 기용을 시작했으나 이런 급조가 될리가 있나 , 당장 바텀 호흡문제 , 팀적 호흡문제로
성장통중인데 기다려줄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