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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 종료 후, 맥 코치님께서 개인적인 사유로 한국에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이었기에, 저는 청두에서 베이징으로 급히 돌아와 코치님과 하루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현재의 빠듯한 경기 일정을 고려하여, 저희는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렀고, 우선 계약을 해지하여 맥 코치님께서 편안히 귀국해 휴식을 취하실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맥 코치님께서 쏟아주신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팀 운영 방식부터 선수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지도에 이르기까지, 맥 코치님께서는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코치진 변동이 팀의 분위기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팬 여러분의 우려를 이해합니다. 하지만 부디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성적은 언제나 JDG의 최우선 순위입니다. 저희는 현재 기존 훈련 체계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시에 여러 코치님들과 접촉하며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후 확정되는 소식이 있으면, 반드시 가장 먼저 공식 발표할 것이니, 외부의 근거 없는 소문은 믿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맥 코치님께서 몸 건강히 잘 쉬시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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