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도란에게 한 짓은 사람이면 그럴수없는거야.

20일에 워크샵을 출발하는 일정이면, 그보다 한참전에 준비해
구단내에 모든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짐을 싸고있는데
그런 공간에서 나혼자 덩그러니 서있다고 상상해봐라.... 하

당일날 도란 아무도없는 숙소에서 혼자 솔랭돌리고있었어.
구마가 도란한테 연락해서 같이 게임하기전엔 어땠을거같냐??
아무리 T1이랑 계약이 끝난뒤였다고해도 아닌건 아닌거잖아;;;

만약 T1과의 계약이 없었다면, 정말 혼자 버려져있었겠지.
워크샵 일정을 그렇게 타이트하게 잡을 이유 사실 없잖아???
도란은 선수들 워크샵 출발할때, 겨우 마지막 인사 했다더라.

바이퍼 선수, 제카 선수, 피넛 선수, 딜라이트 선수
다른 선수들이 저런 상황을 겪었어도 한화생명을 옹호할래????
어떤 사람들은 저 네명이랑 도란이 다르다고 할거같은데.
롤판에서 페이커를 제외하곤 모두 똑같아. 대체불가능 아니다.
저 상황속에 던져진게 바이퍼일수도있고, 제카일수도있고,
피넛일수도있고, 딜라이트일수도 있는거야.

저딴걸 옹호하면 타 구단도 선수들 저따위로 대우해도 괜찮다
이런 마인드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