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한 이유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어서라고 했는데,
본인 생각엔 본인이 한화 가면 국내외 대회 다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일 수도 있음.
T1에서는 국제 대회야 어떻게 우승하긴 했는데 국내 대회 우승이 힘들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고. 
그리고 제우스 낀 한화는 국내외 대회 우승을 노려봄직도 하고.

결국 결과가 지금 제우스에 대한 평가를 갈라버릴 거라고 생각함.
만약 제우스 말대로 한화가 내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대신 T1이 도란과 함께 꼬라박으면,
제우스가 맞는 선택을 한 게 될 거고,
반대로 제우스가 한화 가서 좋은 모습 못 보여주고 한화가 꼬라박으면,
제우스는 칸나보다 더한 조롱을 받겠지. 

템퍼링? 
의혹은 있다지만 그게 확정적으로 밝혀진 게 아닌 한(밝혀졌다면 한화가 뭔가 패널티를 받았겠지)
성적만큼 결정적인 무언가가 되지는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