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독을 위해 미리 말하자면
페이즈 > 룰러 = 업그레이드가 맞다.
리헨즈 > 듀로 = 이게 ? 인거지


25년도 스토브를 가장 좋게 마무리한 팀을 뽑자면 솔직히 젠지를 뽑을 것 같다.
뭐 모든 선수 계약 종료 선언하고, 온갖 어그로를 끌었다만... 제우스 사가에 그대로 묻혀버린 안타까운 재 계약사


기인 : 24년도에 기인은 충분히 강팀에서도 잘한다. 를 증명하지 않았나 싶다.
크산테 하면 기인, 기인하면 크산테 할 정도로 시그니처 픽도 가져왔으며  뽀삐같은 탱커 챔피언으로도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브루저를 잡았을 때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5년도 메타가 스노우볼링 메타로 예상되는 지금, 기인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한때 다리우스로 국제전을 씹어먹던 이 또한 기인이었으니.....

캐니언 : 아쉬운 모습도 많았지만, 역시 캐니언!! 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육식 정글러를 선호하는 선수로서 역시 내년 초반 싸움이 중요해보이는 메타를 잘 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쵸비 : 결국 증명하는 데에 실패했다만, 그래도 쵸비는 쵸비.
여러 관계자와 선수들도 리스펙 할 정도로 실력은 그래도 뛰어난 편이다.
미움받을 용기나 운영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나아진다면... 그래도 하나 들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말 그대로 무호흡 딜링머신 룰러가 왔으니 부담감 또한 적어지리라



룰러 : 중국가서 더욱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Lck와 lpl은 다르다고 다들 이야기하지만, 23월즈에서도 증명했던 룰러다.
그래서 솔직히 내년의 룰러가 매우 기대되는 편


듀로 : 복권. 이전 서포터가 S급 서포터라 무게감이 매우 심하겠지만, 그래도 나머지 4인방이 아주 끝내주는 팀원이다.
듀로가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젠지는 25년도 월즈를 노려볼 법하다고 생각한다.




정리하며
딜러의 주측인 쵸비 , 룰러와
상체의 기인 , 캐니언을 생각하면 메타에 따라 이번 lck처럼 무적의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이니시를 열어주던 리헨즈의 부재로 인해 모두가 딜링 포지션을 잡는 "니가 이니시 걸어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솔직히 있다고 생각한다.
듀로의 포텐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어떻게 보면 젠지만큼 메타를 많이 타는 팀도 없어보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