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드
2024-11-23 08:04
조회: 708
추천: 0
T1 보드진 vs Zeus 에이전트 과연 진실은?T1 보드진에서 내년 "페이커" 재계약 대비 분명히 금액을 아껴야 했을 것.
사실상 현재 롤 판은 "페이커"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롤이라는 게임의 시장 가치 형성에 큰 영향을 줌 ("페이커"가 곧 롤 이다) #필자 생각 ===> 당연히 롤 판 메시인 페이커의 연봉은 업계 최고 수준일 것 축구판에서 메시가 바르샤를 떠날 당시 메시를 fa로 보내야 했던 이유가 바로 연봉 때문이었음 구단을 운영하는데 있어, 한 개인이 갖는 영향력이 너무 거대해지면 그 구단의 샐러리 캡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함 ==> 예시를 들어봄 <마블>의 "로다주"(편 당 약 500억 게런티 + @), <바르샤>의 "메시"(연봉 약1000억 이상 + @) <롤>의 "페이커"는 사실상 저 두 인물과 나란히 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결국 <마블>은 "로다주"의 <아이언맨>을 고결한 희생으로 마무리 <바르샤>는 "메시"의 연봉 삭감도 거절하고, "메시"를 FA로 파리로 보낼 수 밖에 없었음 ========================================================================== "페이커" 역시 이룬 업적과 명성에 걸맞은 연봉을 맞출려면 분명 구단 측에서도 어려울 것이다 #이 가정을 바탕으로 "필자 생각"을 정리함 ## 저런 구단 측 상황을 고려한다면, 제우스의 연봉을 낮게 제시했을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함 -> 자금을 모아야 하기 때문 // 애초에 월즈 2회 연속 우승 + 3연속 결승을 간 구단이 자본이 없다면, 그건 분명 구단 측에서 자금 관리를 못한다는 말 밖에 설명이 안됨 + "제오페구케" 라는 역대급 로스터로 상품 수익 창출도 좋았을 것 # 필자 생각 ( 증거 자료 없음 ) 또한, 계약 기간을 2년 확정이 아닌 1+1(구단측 옵션)으로 제안한 것도 이해가 가능한 부분 -> 1+1은 사실상 1년 확정 계약이니 내년 페이커 재계약에 따라 제우스의 계약 조건도 구단 측이 다시 협상이 가능하기에 구단이 굉장히 유리한 부분 + 구마유시도 1년 계약이니 너무 땡큐인 부분 마지막으로 T1 보드진은 제우스 선수와 재계약에 있어 분명한 확신이 있었을 것 -> 구단의 유스 출신 + 많은 팬덤 + 작년 월즈 우승 이후 페이 컷을 하며 남은 제우스(선수 또한 T1에 남길 원함을 알고 있음) + 기존 멤버인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선수들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더욱 확신에 찼을 것 ### 필자는 이 세가지 근거로 T1 보드진이 생각보다 낮은 연봉으로 제우스와 "첫번째" 재계약 협상을 했다고 생각함 =>거절 (시장 가격 보고 재협상) ※ 지나치게 낮은 연봉 때문으로 유추 (##사실 확인 안됨, 필자 생각) #그리고 이 이후의 협상 과정은 솔직히 T1 보드진과 제우스 에이전시 간의 말이 정확히 일치 하지 않아 불확실함 또, 필자가 잘못 알고 있을 수 도 있음 ### "두 번째" 재계약 협상 => 거절 (시장 가격 보고 재협상) ### "세 번째" 재계약 협상 => 거절 (2년 확정 계약 원함/ 시장 가격 보고 재협상) 제우스와 T1의 계약이 끝날 때까지 세 번의 재계약 협상이 있었고, 모두 시장 가격 보고 재협상 하겠다고 함 #제우스 선수는 2년 확정 계약을 원했고, T1 보드진은 1+1(구단측 옵션)을 제안 필자는 총 3번의 재계약 협상 동안 T1 보드진은 연봉은 맞췄지만, 결정적으로 계약 기간에 대한 합의점을 못 찾았다고 판단 ==========================================================================계약이 끝나고 FA로 시장에 풀린 제우스 선수 무려 40분 만에 한화와 계약에 성공하며, 한화로 이적하게 됨 <T1 보드진> 입장 "coo가 협상을 위해 가고 있었지만, 도착하기 전에 이미 한화와의 계약이 체결된 상태였다" "제우스 선수와 관련된 어떤 제안도 논의할 준비가 됐지만, 에이전트로 부터 어떠한 역제안도 받지 못했다" "한화 측 구단과 크로스 체크한 결과 계약의 데드 라인은 존재하지 않았다" "대면 협상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에이전트> 입장 "coo가 협상을 위해 오고 있는지 몰랐다" "협상 기간에는 구체적인 역제안 안했다" "그러나 FA기간에는 구체적인 역제안 조건을 제시했다" "제우스 선수가 T1에 잔류하길 원했고, 이로 인해 한화 측에서 계약과 관련된 데드 라인 연장을 요청, 그게 3시 30분이었다" "계약의 데드라인 설정은 한화 구단 측이 먼저 요청했다" "대면 협상 약속 한 적 없고, 유선 상 협상은 계속해 왔다" ========================================================================== 여튼 이러한 상황으로 서로 주장이 맞지 않기에 여기서는 더 이야기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 그러나 애초에 T1에서 2년 계약만 맞춰줬다면 우리는 "제오페구케"를 한 번 더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음 필자는 누가 거짓을 말하고, 누가 진실을 말하는 것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함. 진실과 거짓이 밝혀져도 이미 체결 된 계약과 떠난 선수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 T1 팬으로써 "제오페구케"의 역사가 끝이 아닌 진행 중 이라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여하튼 새롭게 합류한 도란 선수를 환영하고, 너무나 좋아했던 제우스 선수의 한화에서의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P.S 어차피 모든 길은 "FAKER"를 통한다 숭배해야만 해
EXP
35,906
(96%)
/ 36,001
케이드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