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안분
2024-11-23 00:28
조회: 614
추천: 2
걍 방구석엄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비유해줌늘 최강스펙의 컴퓨터만 소유하고 싶은 붕붕이가 있음.
RTX5000번대 글카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현 시점에 대뜸 5090글카 오우너가 시장에 나온거임. 심지어 우리가 기대했던 5090 스펙대비 수율도 좋아. 요놈 하나 들여놓으면 차후 2, 3년은 거뜬할 정도의 초고스펙임 현존하는 세계최강의 글카라고 모두가 불을 켜고 달려갈때 붕붕이도 같이 껴들었음. 근데 세계최강이자 세계유일한 매물인 5090이니 얼마인지 금액이 감도 안잡히는거임. 그래서 대충 4090 최상위라인업 가격에 피 조금 붙혀서 물어봤더니 거절당했음. 4090 최상위라인업+@ 불렀던거에서 조금 더 상향조정해서 불렀는데 여전히 거절당함. 원하는 가격이 얼만지 물어봤는데 역제시는 안한다며 경매 붙혀서 시세 보고 오겠다고 선언하고 거래중단함. 붕붕이는 알겠다고 시세 확인되면 내가 살꺼니까 꼭 나한테 팔으라고 하고 시마이 쳤음. 다음날 '시세 알아보셨나요? 얼마에요 제가 살게요 어디로 갈까요' 물어봤더니 너랑 미팅약속잡은 적 없다고 쌩까네? 그러더니 좀 있다가 3시에 글카 거래할껀데 어캐하실? 이러고 툭 던지더니 거래완료요 수고요 하고 끝나버림. 이게 씨발 말이 되는 거래서순이냐? 용팔이 새끼들 전성기에도 이렇게는 안팔았겠다. 저렇게 간볼꺼면 진짜 개빡세게 마지막까지 피 붙힐꺼 있는대로 다 붙혀서 낭낭하게 챙겨먹었음. 그냥 5090글카 오우너는 애시당초 붕붕이한테 팔 생각이 없던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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